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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
제공 및 문의 :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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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브리핑 DAY 4] 3월 21일
오늘의 입장
  언론에서 미투 운동을 보도하면서 #MeToo(나도 당했다) 혹은 아예 “나도 당했다”를 표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기사들은 가해행위를 불필요하게 자세히 묘사하거나 단순 사실만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형적인 선정적 보도의 행태이며, 이런 언론 보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미 여러 가지 버전의 성폭력 보도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3월 20일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성명을 통해 “(미투 운동에 대한)언론 보도는 사건의 본질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단순 중계에 몰두하면서 피해자 인권침해를 방조하고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성폭력이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YWCA는 ‘미투 운동과 언론보도 토론회’에서 “언론의 성범죄 보도 관행은 비판받으면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자극적 제목 기사 규제 방안 마련해야한다.”다고 지적했다. 미투 운동은 “나는 고발 한다”, “나는 증언 한다”를 통해 성폭력을 용인해 왔던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나는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언론은 미투 운동의 사회적 요구에 대해 어떤 역할과 소임을 해야 할지 진정성 있게 자성해야한다. 각 언론사의 데스크는 미투 운동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기 전에 선정적인 보도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성폭력 보도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상황실 소식
2018분의 이어말하기+성차별·성폭력 끝장문화제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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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수) 저녁 7시]
#MeToo 집담회 "우리는 안전한 공간에 있는가"
주최: 대구여성주의그룹 나쁜페미니스트
신청링크: http://bit.ly/2HwPgmU


[3월 22일 (목) 오후 12시]
세상을 바꾸는 우리의 목소리 #들으라_우리의_목소리를
장소: 부산대학교 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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