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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
제공 및 문의 :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황실 
이메일 : metooaction2018@gmail.com |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 @metooaction2018
[일일브리핑 DAY 7] 3월 26일
오늘의 입장
 #미투 운동으로 세상을 바꿔보자는 우리의 외침과 말하기가 계속되는 동안 정부는 여러 대책을 내놓긴 했다. 문재인정부는 3월20일부터 3일 동안 헌법개정안을 브리핑했고, 3월 26일 대통령 발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여성단체는 현행 헌법이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불평등한 성별 권력관계를 조금이라도 바꿔나가는 것이 개헌에서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성 평등’가치와 젠더관점의 조항이 반드시 헌법에 담겨야 함을 요구해 왔다.
현재 #미투 운동은 성폭력의 배경과 원인이 성차별적인 젠더권력구조라고 말하고 있다. 성 평등 가치를 헌법에 넣고 실질적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는 것이 정치권이 미투 운동에 제대로 응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내 삶이 바뀌는 개헌’은 여성의 삶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성별·장애등 차별개선 노력 의무 신설’ 정도로 담겠다는 것은 젠더문제를 의도적으로 실종시키고 있다고 판단되며, 문재인정부가 성평등 정책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성평등이 빠진 개헌이 우리의 일상을, 내 삶을 얼마나 바꿀 것인가? 미투 운동은 지긋지긋한 성차별, 성폭력, 성착취 사회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고 성별불평등한 시대를 끝장낼 것을 요청하고 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들불이 되어 사회의 변화, 시대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미투 운동에 화답하는 ‘최초’는 성 평등의 가치를 전문에 명시하여 성 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치권은 사회주의 개헌음모 운운하지 말고, 성평등 개헌으로 미투 운동에 제대로 응답하라.
상황실 소식
"전국의 #미투 시민행동 출범 이어져"
지난 3월 22-23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8분 동안의 이어말하기>와
<성차별·성폭력 끝장문화제>
생생한 현장을 다시 보시려면?
상단 제목 클릭 시, 구글 캘린더로 이동합니다. 
 
[3월 27일 (화요일) 오후 6:00 – 오후 8:00]
‘미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추방과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천막농성 지지 문화제
장소: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 
 
관련 뉴스 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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