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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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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브리핑 DAY 15] 4월 5일
오늘의 입장 
대학당국은 성평등한 대학문화로 #미투 운동에 답하라
  지난 달 페이스북 ‘미술대학 내 교수 성폭력 대나무숲’에 ㄱ교수의 성폭력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대학 학생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K교수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하지만 해당 교수는 사표를 제출하며 사건 조사를 무마하려는 시도를 했다. 이에 해당대학 성희롱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사표에 대해 처리하지 않고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2005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했고 “ㄱ교수가 피해자들에게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했던 행위들이 성희롱에 해당 된다”며 지난달 30일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파면 권고를 결정했다. 가해교수가 낸 사표수리로 사건 무마 시도를 중단시키고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징계 결정을 한 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12년 동안 교수에 의한 성희롱·성폭력이 제재 되지 않고, 용인되어 온 문제는 가해 교수 개인에 대한 징계로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달 31일 대학로에서 진행된 펭귄프로젝트(전국 14개 대학 35개 단체 연합) 집회에서 동국대 페미니스트 모임 '쿵쾅' 대표는 “성폭력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불평등한 성별 권력관계에서 발생한다. 단순한 가해자 처벌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는 가해 교수 개인에 대한 징계와 더불어 대학 내 성차별, 여성에 대한 혐오를 해소하고 성평등한 대학사회를 만들기위한 대책마련을 학생들이 요구하고 있는것이다. 교수에 의한 성폭력은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던 대학의 구조적 성차별 문제이다. 이제 대학당국은 학문공동체인 대학의 성평등한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구체적인 고민을 시작해야한다.
상황실 소식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미투가 바꿀세상 우리가 만들자"
4월 7일 (토) 오후 6시  @연남동 경의선숲길(홍대입구역 3번출구) 
상단 제목 클릭 시, 구글 캘린더로 이동합니다. 
 
[4월 6일 (금) 저녁 7시]
페미, 정치를 말하다: 문재인은 과도한 페미니즘 정책을 지향하라
주최: 범페미네트워크
[4월 6일 (금) 오전 10:30]
#미투에 대한 응답, 성평등 개헌
: 쟁점 분석과 대안모색
주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정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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